| [기타] 아동심리치료 관련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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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은경 (jun0072@naver.com) | 작성일 : 2018-08-01 | 조회수 : 2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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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치료와 관련해서 개인적인 질문을 드려요
아는 사람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보냈는데 캠프를 주최하시는 분이 외국에서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중에 아이들을 상대로 심리치료 한다고 하시면서
여러 아이들( 초등학생 5명 중학생2명) 모아놓고 서로 상처입었던 이야기 물건 훔쳤던 이야기를 하며 90도로 절하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펑펑 눈문을 쏟고 이런 시간을 꽤 오랫동안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 편식을 바로 잡는다는 이유로 일주일동안 배고품을 느낄정도로 소량의 식사만 제공하다가 일주일 후에 정상식사를 제공했다고 하며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번 부모와 통화하는 시간에 옆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독립된 통화 시간을 허용하지 않으며 한다고 해도 내용을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이 모든 행위 들은 부모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하였습니다.
이쪽에 전문지식이 없어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상담이 아닌 이런 집단상담이 합리적인지와 이런 선생님의 규칙들이 아동심리치료에서 허용되는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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